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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의 드래곤이라고도 불리는 고룡. 그들은 세상의 방관자에 가깝지만, 후손이라 부를 만한 존재가 단 한번 역사의 전면에 드러난 적이 있습니다. ‘고룡의 후예’라고도 불리는 시프리에드가 처음 인류 역사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다케온의 제1 감찰관. 유명한 용병단의 리더였지만 용병왕 아슬란을 동경하여 그의 수하가 되었고, 성실함과 능력을 인정받아 정식 후계자가 되었습니다. 다케온 내부에서는 침착하고 공명정대한 법의 집행자로 이름 높으며, 모두가 시안을 정당한...
페르사의 거대한 평야는 그야말로 대지의 축복을 받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조인족은 신선한 곡물을 마음껏 수확하고, 투쟁보다는 화합을 외쳤지요. 그리고 스스로의 의지로 이곳, 낙원에 도달한 용인족이 있었습니다. 사방이 싱그러운 녹음으로 뒤덮인...
온달, 이 생소하지만 부드러운 어감의 이름은 머나먼 동방 대륙에서부터 이곳 대삼림 근처에까지 영향을 미쳤습니다. 뭐, 정작 본인이 그렇게 생각할지는 모르는 일이지만, 후대의 많은 이들이 그의 정신을 기렸다는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겠지요....
아직 라플라스가 지상으로부터 몇 센티미터밖에 떠 있지 못하던 시절의 이야기입니다. 그 무렵의 엘펜하임은 더 혹독한 겨울을 맞았죠. 전쟁의 여파로 문명은 몇 세기나 후퇴했고, 지금처럼 발전한 조선술도, 항해사들도...
다시는 힘이 모자라 누군가를 잃지 않겠노라 맹세한 그날로부터 지금까지, 미하일이 겪은 고난을 이야기하자면 몇 날 밤을 꼬박 새워도 모자랄 겁니다. 허울뿐인 모험가 길드에 입단해 뿌리부터 까맣게 썩어 있던 부분을 도려내고,...
잠에 들기 전 삐걱대는 책상에 앉아 이런저런 일들을 추억할 때면 꼭 떠올리곤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지난날의 후회나 무력했던 제 자신에의 원망을 지나, 이제는 그저 궁금증으로 남은 기억을 말이죠. 숲이 불타고,...
제아무리 무역으로 활발한 국가라 한들, 산골 마을의 풍경이란 엇비슷하기 마련이죠. 헬가의 고향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익숙한 공터와 숲길, 마을 회관을 지나면 보이는 개울가. 길을 따라 쭉쭉 들어가야 찾을 수 있는 자그마한...
수많은 가문의 가주들이 아직은 영주님이라는 호칭으로 불리던 시절 태어난 작은 소녀는, 필시 단명하리라는 의사의 확언을 듣게 됩니다. 후계자 수업은 꿈도 꿀 수 없었고, 하루 종일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병상에...
출처 : 로오히 공식블로그 부족을 모두 잃고 복수귀가 되어버린 조인족 전사입니다.오로지 그만 살아남았다는 죄책감과, 당시에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자괴감이 언제나 그의 마음을 옥죄고 있습니다. 몸에 새겨진 복수의 열망은...
출처 : 로오히 공식블로그 중립국 헬베티아의 평의회 의원으로, 외부와의 소통에서 내부의 의견을 대표합니다. 다양한 인종, 다양한 문화가 모인 헬베티아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지요. 또한 묘족의 무녀를 겸하고 있기 때문에 신수와...
출처 : 로오히 공식블로그 온화한 성격의 기사입니다.어떤 일이든 웃어넘기는 그 넉살은 대인관계의 귀감으로 삼을 만합니다. 그런 그에게도 주의할만한 점이 있는데, 얼마든지 짓궂은 장난을 쳐도 좋으나 기사로서의 명예만큼은 반드시 지켜줘야...
출처 : 로오히 공식블로그 멸망한 수인 왕국 네토 둠 출신으로, 현재는 아발론 국경에서 방랑 기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기사도를 동경했기 때문에 신념과 책임감이 남다른 편입니다. 순진하고 정의감이 넘치지만...
출처 : 로오히 공식블로그 용에게 진정한 주인으로 인정받은 폭염의 용기사입니다. 자존심 강한 용들이 누군가를 섬기는 일은 거의 없는 일이지만, 그녀는 탁월한 카리스마와 품격으로 그 어려운 것을 해냈습니다. 거센 불꽃을...
출처 : 로오히 공식블로그 품행방정 용모단정. 그림으로 그린듯한 모범적인 기사로, 약간 고지식한 면도 있으나 언제나 타인에 대한 예의를 잊지 않습니다. 과거를 잠시 이야기하자면 요한은 빈민가 출신으로, 순탄치 않은 삶을...